와이프가 안하던 장사를 시작하더니 힘들어한다.
집안 살림도 엉망이 되어간다...장사에 익숙해지기까지는 계속 이렇겠지....
점심값 아낀다고 도시락을 싸가는데 반찬이 매번 같아서 밥먹기가 그렇다는 말을 듣고...
그래서 밑반찬이라도 해주기로 했다.
오늘의 밑반찬은 평상시 늘 만들던...그나마 자신있는 오뎅볶음이다.
1. 재료
숙주 나물, 고춧가루, 판오뎅, 동그랑땡 오뎅, 편마늘, 양파, 간장 되시겠다. ^^
2. 레시피
양파와 마늘을 기름에 볶는다. 오뎅자체에도 기름이 있기 때문에 딱 양파와 마늘 볶을 양만큼의 기름만 사용한다.
양파가 카라멜화 되면 오뎅을 넣고 다시 볶는다.
파와 숙주를 넣고 또 볶는다.
숙주가 살짝 숨이 죽으면 간장으로 간을 한다.
간장을 넣고 볶다가 간장이 오뎅에 어느정도 착색되면 고춧가루와 파를 넣어 볶은 후 마무리한다.
맛은 딱히 없다...ㅋㅋㅋ
내가 간을 쎄개 하지도 않고 기름을 많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