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드디어 '금천구 디지털 운동장의 샤워장'을 다녀왔다.
그렇다 샤워장 후기다.
일단 관련 기사 링크하나 보고 가시겠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2/09/0200000000AKR20180209179100004.HTML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단은 만족이다.
하지만 몇 가지 단점도 있다.
첫 번째, 이건 요즘 폭염과 상관있는 문제다. 집에서 자전거를 타고 샤워장 근처까지 가는 것 보다.
샤워를 마치고 회사까지 자전거를 끌고 걸어가는데 더 많은 땀이 났다. 샤워가 무색할 정도로
둘 째, 공공시설이기 때문에 수건을 비롯해서 샤워 용품은 없다.
나 같은 경우 출발전 집에서 샤워를 마쳤기 때문에 시원하게 몸의 온도를 낮추고 땀만 닦는 수준이었다.
셋 째, 정책상의 문제겠지만 자전거를 보관하는 경우에만 샤워장을 이용할 수 있는 것 같다.
( 원래 디지털 운동장에 딸려 있는 샤워실을 자출족을 위해 개방한 것이기 때문에 자전거 보관이라는 조건이 있는 것 같다. 지나가는 시민 모두에게 개방을 하면 아무래도 관리에 허점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이해하기로 했다.)
나 같은 경우 자전거 보관은 사무실에 한다. 일단 유들이 있게 자전거를 보관 후 샤워를 마치고 다시 자전거를
찾아서 유유히 땀흘리며 사무실로 왔다.
참, 관리하시는 분은 친절하셨다. 다음에 시원한 음료라도 한잔 대접해야 겠다. ㅎㅎㅎ
나 처럼 처음 사용하시는 분을 위해 위치는 아래 지도를 확인하자
자 바로 여기다. 이 표지판이 '금천구 디지털 운동장' 이다.
멀리서도 나 운동장이요 하고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정문에 '자전거 보관함' 이라고 써 있는 컨테이너를 볼 수 있다.
그렇다 그 옆에 있는 건물에서 키를 받아와 자전거를 여기다 보관할 수 있다.
옆 건물 1층에 안내에 관리하시는 분을 만날 수 있다.
웃으면서 인사하자..인사야 말로 기본이니까
자전거 출퇴근 하는데 샤워하러 왔다고 처음사용한다고 말하면 친절히 알려주신다.
약간 하늘색의 서류철 같은 곳에 '이름'과 '전화번호', '자전거 종류'를 쓰는 곳이 있고 마지막은 사인하는 곳이다.
사인의 경우 자전거를 보관함에서 찾아 갈때 하면 된다.
나 같은 경우 샤워만 하고 자전거를 바로 찾아 갈것이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했다.
물론 자전거를 맡기실 분은 찾아가실때 하면 된다.
자전거 종류에는 '로드/하얀' 이렇게 썼다.
관리하시는 분께서 다음 부터는 자율적으로 서류철에 적은 후 키를 가지고 가라고 하신다. ^^
안내 왼쪽으로 돌아가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곳이 보인다.
2층 오늘쪽 두번 째 문이 샤워장이다.
샤워장의 내부는 충분히 사용할만 했다.
마지막으로 '자전거 보관함'에 적혀 있는 안내사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