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주일 동안 기다리던 방수테스트를 했다. 내가 애플워치 시리즈 2를 사기로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가 50m 방수 때문이었기 때문이다. 항상 그렇듯 아침에 일어나 탄천 수영장으로 향했다.
수영장 들어가기 전 인증샷 한장 씩, 열탕에도 들어가 봤고 사우나에도 들어갔고 비누칠해서 샤워도 했다. 물론 약 30분동안 열심이 수영장에서 수영도 했다. 실내 수영이라 GPS를 사용하지 못해 거리와 랩을 측정하는데 있어 약간의 오류를 보였다. 아마도 가속도와 시간을 가지고 거리를 측정하는 것 같다. 오차가 있지만 나름 만족했다.
애플워치에서는 위와 같이 간략하게 표현해준다. 수영중 수시로 확인 할 수 있어 좋았다. 나중에 아이폰 운동앱에서 자세한 서머리를 해준다. 물속이라 그런가 아니면 방수기능때문에 락걸려 있어 그런가 제스쳐가 제대로 동작 안하는 것을 몇번 목격했다. 뭔가 찝찝하다...쩝
수여 끝나고 나와서 집에 가기 전 기능 테스트로 와이프한테 전화 한통, 굿이다. ^^ 애플워치로 전화하니 운전중 굳이 블루투쓰 헤드셋이 필요가 없다. 이건 편한 듯
아이폰 운동 앱에 공유된 결과.... 비록 오차가 좀 있지만 이렇게 평균을 내주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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